한눈에 보기
9월 10일,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T1이 Dplus KIA(DK)를 세트 스코어 3–2로 제압하며 승자전(2R)으로 향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DK 원딜 에이밍 스몰더 카드가 출격했지만, T1이 케리아의 블리츠크랭크(로켓 손) 이니시에이팅과 페이커의 빅토르 활약으로 흐름을 가져와 승부를 마무리했다.
5세트 결정적 장면 – ‘에이밍 스몰더’ vs ‘케리아 블리츠’
- 픽/밴 핵심: T1은 레넥톤–트런들–빅토르–자야–블리츠크랭크, DK는 그웬–아이번–트린다미어–스몰더–뽀삐로 구성. 이 조합 그대로 ‘원딜 스몰더’가 5세트에 등장했다. 다음
- 전황 전환 포인트: 중반 교전 국면에서 케리아의 블리츠크랭크 그랩이 ‘에이밍 스몰더’를 포착하며 전세가 기울었고, 직후 페이커의 빅토르가 미드 트린다미어를 솔로킬로 제압해 템포를 완전히 가져왔다. 내셔 남작 앞 교전 승리로 승기를 굳혔다.
시리즈 흐름 요약 (BO5)
- G1: DK가 선취. 준비된 조커 카드와 초반 설계로 주도권을 잡음.
- G2–G3: T1 반등. 미드–정글 합, 바텀의 교전 완성도가 살아나며 역전. (G3 구간에 ‘에이밍 스몰더’가 스포트라이트)
- G4: DK 재동점. 오브젝트 앞 밸류 조합 완성도로 한타 승리.
- G5: ‘에이밍 스몰더 vs 케리아 블리츠’ 구도로 압축. 클러치 장면을 연속으로 만든 T1이 마무리.
공식 하이라이트·풀매치는 LCK 공식 채널 VOD로도 확인 가능하다.

왜 ‘에이밍 스몰더’가 이번 시리즈의 키워드인가
최근 원딜 메타에서 스몰더는 중후반 캐리 잠재력과 라인 유지력으로 밸류가 높다. DK는 5세트에 **‘에이밍 스몰더’**를 꺼내 후반 한타 플랜을 노렸지만, T1의 픽 조합(자야–빅토르–블리츠)과 시야 주도가 이를 상쇄했다. 결과적으로 스몰더의 성장 구간에 각을 열어주지 않고 변수(그랩·솔로킬)로 끊어낸 것이 T1의 승리 공식이었다. 인벤+1
T1 승리 요인 정리 – 에이밍 스몰더
- 케리아의 이니시–픽오프 완성도: 핵심 캐리(스몰더)를 먼저 끊어 다마지 분배를 붕괴.
- 페이커의 중원 장악: 빅토르 솔로킬로 미드 주도권 회수, 내셔 싸움 각을 선점.
- 조합 상성 운영: 자야–빅토르–블리츠로 한타 재진입/카이팅 구도에서 상위 호환.
DK 관점 – 다음 라운드 과제 – 에이밍 스몰더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 조커픽 성공/실패 분기: 조합 완성도는 보였으나 피크 지점 도달 전 변수 제어가 과제로 남았다.
- 오브젝트 앞 시야전: 스몰더–트린다미어의 캐리 구조는 시야가 흔들리면 리스크↑. 상체가 더 확실히 각을 만들어야 한다. (보도 종합)
경기영상 시청 안내 – 로켓티비
이번 T1 vs DK 풀매치는 로켓티비에서 고화질로 다시보기/하이라이트로 즐길 수 있고, 세트별 주요 교전 타임라인과 픽/밴 요약을 함께 확인하면 ‘에이밍 스몰더’ 시퀀스의 의미가 더 선명해진다. (공식 VOD는 LCK 유튜브 채널에서도 제공됨)
한 줄 결론
에이밍 스몰더로 상징된 DK의 후반 캐리 플랜을, T1은 케리아의 블리츠 이니시와 페이커의 미드 캐리력으로 꺾었다. 스코어 3–2, T1 승—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