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반 32분 굴절된 슈팅을 역동작에서도 쳐낸 부천 김형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
- 💥 후반 58분 김천의 연속 슈팅을 온몸으로 막아낸 부천의 육탄 수비
- ⚽ 후반 77분 이강현의 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하프 발리로 꽂아 넣은 고재현의 선제골
- ⚽ 후반 86분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은 박세진의 쐐기골
- 🎯 후반 92분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킨 부천 구스타보의 강력한 중거리 슛
양 팀 모두 승점 3점이 간절했던 맞대결답게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부천은 전반 8분 김승빈이 절묘하게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네요. 김천 역시 전반 32분 날카로운 굴절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부천 김형근 골키퍼의 동물적인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김천 공격진의 소나기 슈팅이 크로스바와 부천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연속으로 막히는 등 양 팀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답답하던 흐름을 단숨에 깨뜨린 주인공은 김천의 에이스 고재현이었습니다. 후반 77분 페널티 박스 안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이강현이 머리로 떨궈준 볼을 고재현이 환상적인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선제골을 내준 부천이 라인을 올리자 김천은 곧바로 역습에 나섰고 후반 86분 고재현의 침투 슈팅이 흘러나오자 쇄도하던 박세진이 침착하게 밀어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홈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청껏 응원전을 펼친 부천 팬들에게는 종료 직전 터진 구스타보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린 장면이 유독 짙은 탄식으로 남았겠네요.
결국 경기는 원정에서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한 김천의 2:0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부천은 후반 추가시간 구스타보의 대포알 슈팅마저 골대에 막히며 끝내 영패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막판 집중력과 골 결정력에서 앞선 김천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 10/9(금) 16:30K리그1강원 FCvs부천 FC 1995
- 10/18(일) 16:30K리그1서울vs김천상무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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