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K리그 1] 8월 22일 4경기 분석 - 스포츠중계 승리티비

1스포츠정보2026.08.22 18:50조회 9댓글 0
K리그 1

안양 vs 서울 분석

안양 전력 분석

안양은 특유의 견고한 수비 라인과 빠른 공수 전환을 바탕으로 K리그1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스리백을 기반으로 수비 시에는 5명까지 라인을 내려 페널티박스 근처 공간을 철저히 통제하는 전술을 구사한다.

미드필더 진영의 압박 횟수는 리그 상위권에 달할 만큼 활동량이 뛰어나다. 중앙에서 공을 빼앗은 직후 좌우 윙백을 활용해 넓은 측면으로 단숨에 상대 진영을 파고드는 선 굵은 축구를 선호한다.

공격진에서는 외국인 공격수의 피지컬을 활용한 포스트플레이가 핵심 루트다. 다만 지공 상황에서 세밀한 패스나 공간 창출 능력은 다소 아쉬워, 상대가 라인을 내렸을 때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약점도 노출한다.

안양종합운동장의 열정적인 홈팬 응원은 선수단에 강한 동기부여로 작용한다. 강팀을 상대로도 홈에서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 투지를 보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 집중력도 홈경기에서 유독 높게 나타난다.

서울 전력 분석

서울은 철저한 점유율 중심의 빌드업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후방에서부터 짧고 정밀한 패스워크로 경기 주도권을 쥐고, 상대 수비의 균열을 유도하는 지공 전술에 강점을 지녔다.

중원 사령관 기성용을 필두로 한 미드필더진의 패스 성공률과 탈압박 능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제시 린가드와 일류첸코 등 결정력을 갖춘 공격 자원들이 페널티박스 안팎에서 위협적인 찬스를 꾸준히 만들어낸다.

다만 공격을 주도하기 위해 수비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는 탓에 상대의 빠른 역습에 배후 공간을 쉽게 허용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공수 전환 속도가 느려 역습 상황에서 수비 숫자가 부족해지는 장면도 잦다.

원정 경기에서는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잔디 상태나 상대의 거친 압박에 종종 제어되는 모습을 보인다. 득점력은 꾸준하지만 실점 제어에 어려움을 겪으며,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

최근 5경기 데이터 비교

이번 시즌은 아직 표본이 부족해 아래 지표는 직전 시즌(2024시즌) 기록을 기준으로 삼았다. 안양은 직전 시즌 K리그2, 서울은 K리그1 기록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최근 성적 흐름은 안양이 3승 1무 1패, 서울이 2승 1무 2패였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안양 1.5골, 서울 1.4골로 비슷했지만 평균 실점에서는 안양이 1.1골로 서울(1.3골)보다 안정적이었다.

점유율은 서울이 51%로 안양(47%)보다 높았고, 홈/원정 성적은 안양이 홈에서 9승 3무 4패, 서울이 원정에서 6승 5무 6패를 기록했다. 클린시트는 안양이 12회로 서울(9회)보다 많았다.

맞대결 전적은 서울 기준 코리아컵에서 1전 1승을 거둔 바 있다.

종합하면 서울은 51%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지만, 경기당 평균 실점이 1.3골로 1.1골을 기록한 안양보다 높다. 안양은 12회의 클린시트로 수비적 안정감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표안양서울
경기당 평균 득점(직전 시즌)1.5골1.4골
경기당 평균 실점(직전 시즌)1.1골1.3골
평균 점유율(직전 시즌)47%51%
홈/원정 성적(직전 시즌)홈 9승 3무 4패원정 6승 5무 6패
클린시트 수(직전 시즌)12회9회
맞대결 전적(H2H, 코리아컵 기준)-1전 1승

주목해야 할 변수 및 결장자

과거 안양LG 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며 촉발된 두 구단의 역사적 라이벌 관계는 이 경기의 가장 큰 변수다. '오리지널 클라시코'로 불리는 이 맞대결은 선수단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평소 전력을 뛰어넘는 변칙적인 경기 흐름을 만든다.

라이벌전 특성상 초반부터 강한 몸싸움과 신경전이 예상된다. 경고 누적이나 퇴장 같은 카드 변수가 경기 결과를 단숨에 뒤바꿀 수 있으며, 주심의 성향에 따라 수비 라인의 적극성도 달라질 수 있다.

서울은 주축 미드필더진의 체력 관리가 관건이다. 짧은 휴식일 뒤 치러지는 원정 경기인 만큼, 기성용 등 베테랑 선수들의 후반전 활동량 저하가 안양의 역습 속도에 먹잇감이 될 위험이 있다.

관전 포인트 & 최종 경기 예측

51%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서울의 지공과 이를 끊어내고 수비 뒷공간을 타격할 안양의 역습이 90분 내내 충돌할 전망이다. 안양은 좌우 측면을 넓게 활용해 서울의 높은 수비 라인을 흔들어야 하고, 서울은 박스 근처 원터치 패스로 안양의 밀집 수비를 뚫어야 한다.

선제골의 방향이 경기 양상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서울이 먼저 득점하면 안양이 라인을 올려야 해 서울의 추가 득점 기회가 열리지만, 안양이 먼저 골을 넣는다면 서울은 안양의 텐백'에 가까운 질식 수비를 뚫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다만 스쿼드의 질과 1부 무대 경험 면에서 서울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안양의 거센 저항이 예상되지만, 후반전 승부처에서 교체 투입될 서울 공격진의 파괴력이 결국 차이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승리 예상 팀: 서울 (안양의 밀집 수비를 파괴할 개인 기량 우위 및 라이벌전 집중력) 예상 최종 스코어: 1-2 서울 승리

제주 SK vs 김천 분석

제주 SK 전력 분석

제주SK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의 지역적 특성과 날씨 변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팀이다. 강한 압박과 기동력을 중시하는 전술을 펼치며, 상대가 원정 피로도를 느끼는 후반전에 템포를 더욱 끌어올려 승부를 보는 패턴을 자주 보인다.

중원에서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한다. 풀백들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페널티박스 안의 타겟맨을 직접 겨냥하는 직선적인 공격을 선호한다.

다만 중앙 수비진의 발이 다소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라인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상대의 침투 패스 한 번에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헌납하는 약점이 있으며,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연쇄 실점을 내주기도 한다.

홈에서 유독 강한 '안방 불패' 기조는 제주의 가장 큰 무기다. 끈적한 수비 조직력이 홈팬들의 응원과 결합될 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리그 상위권 팀들의 발목을 빈번하게 잡고 있다.

김천 전력 분석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김천은 리그 최고 수준의 국내 선수들이 모인 팀이다. 선수 개개인의 기술적 역량과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며, 특정 포메이션에 얽매이지 않고 상대에 따라 유연하게 전술을 바꾸는 능력이 탁월하다.

미드필더진의 볼 키핑과 템포 조절 능력이 뛰어나 원정 경기에서도 50% 이상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한다. 공격 지역에서는 선수들 간 스위칭 플레이가 활발하고, 중거리 슈팅이 가능한 2선 자원이 많아 득점 루트가 다양하다.

그러나 군경팀 특성상 선수단의 전역과 신병 입대에 따른 변화가 잦다. 특히 여름 이적 시장 시기에 기존 핵심 선수들이 전역하며 조직력이 일시적으로 흔들리는 문제를 안고 있고, 이는 수비 라인의 호흡 문제로 직결된다.

상대적으로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 시기임에도, 승진과 개인 기록을 위한 선수들의 개인기가 팀 전체의 파괴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5경기 데이터 비교

이번 시즌 초반 표본 부족으로 아래 지표는 직전 시즌(2024시즌) 기록을 기준으로 양 팀을 비교했다.

최근 성적 흐름은 제주 2승 0무 3패, 김천 2승 2무 1패였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제주 1.1골, 김천 1.6골로 김천이 앞섰고, 평균 실점은 제주 1.4골, 김천 1.2골로 제주가 더 많이 내줬다.

점유율은 김천이 53%로 제주(49%)보다 높았다. 홈/원정 성적은 제주가 홈에서 7승 2무 7패, 김천이 원정에서 6승 6무 5패를 기록했고, 클린시트는 김천이 11회로 제주(8회)보다 많았다.

맞대결 전적은 최근 5경기 기준 제주가 2승 1무 2패로 백중세를 이루고 있다.

1.6골의 평균 득점을 올리는 김천의 화력이 1.1골에 그친 제주보다 확실히 매섭다. 반면 제주는 홈에서 7승을 챙길 만큼 안방 강세를 보이지만, 평균 실점이 1.4골로 김천(1.2골)보다 높아 수비 불안정이 수치로도 드러난다.

지표제주 SK김천
경기당 평균 득점(직전 시즌)1.1골1.6골
경기당 평균 실점(직전 시즌)1.4골1.2골
평균 점유율(직전 시즌)49%53%
홈/원정 성적(직전 시즌)홈 7승 2무 7패원정 6승 6무 5패
클린시트 수(직전 시즌)8회11회
맞대결 전적(H2H, 최근5경기)2승 1무 2패(백중세)-

주목해야 할 변수 및 결장자

제주 원정은 K리그 모든 팀에게 까다로운 일정이다. 비행기 이동에 따른 컨디션 저하와 제주 특유의 강한 바람, 습한 날씨는 김천 선수들의 체력을 평소보다 빠르게 고갈시킬 수 있는 핵심 변수다.

김천은 하반기 스쿼드 변화에 따른 조직력 저하 리스크가 존재한다. 기존에 호흡을 맞추던 수비진 일부가 이탈했을 가능성이 높고, 새로 투입된 선수들이 제주의 빠르고 거친 측면 공격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제주는 외국인 선수들의 컨디션이 경기 당일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 국내 선수로만 구성된 김천을 상대로 외국인 용병들의 피지컬 우위와 개인기가 득점을 만들어낼 가장 강력한 무기다.

관전 포인트 & 최종 경기 예측

53% 이상의 평균 점유율을 기록하는 김천이 중원을 장악하고, 제주는 이를 강한 압박으로 빼앗아 측면 역습으로 나서는 양상이 전개될 전망이다. 김천의 세밀한 패스워크가 제주의 거친 수비망을 뚫어내느냐, 제주의 크로스 공격이 김천의 다소 헐거워진 수비벽을 허무느냐의 싸움이다.

제주는 후반 중반 이후 김천의 기동력이 떨어지는 시점을 노려 교체 자원을 대거 투입할 가능성이 크다. 김천 역시 막강한 벤치 멤버를 보유하고 있어, 양 팀 감독의 후반전 용병술 대결이 경기 결과를 가를 포인트다.

제주의 확고한 홈 이점과 김천의 우수한 스쿼드가 팽팽하게 맞서며 어느 한쪽으로 쉽게 기울지 않는 경기가 예상된다. 양 팀 모두 상대의 약점을 한 번씩 찌르며 공방전을 벌인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확률이 높다.

승리 예상 팀: 무승부 (제주의 홈 어드밴티지와 김천의 전력 우위가 팽팽히 상쇄됨) 예상 최종 스코어: 1-1 무승부

전북 vs 울산 분석

전북 전력 분석

전북은 전통적으로 '닥공(닥치고 공격)' 기조 아래 상대를 찍어 누르는 강력한 축구를 구사하는 명가다. 최근 몇 시즌 전술적 기복을 겪고 있지만,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홈경기에서는 특유의 공격 DNA가 어김없이 발휘된다.

측면 윙어들의 저돌적인 돌파와 빠른 크로스,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미드필더들의 2선 침투가 주된 공격 루트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스위칭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의 혼란을 유도하며 세트피스 득점 집중력도 대단히 높다.

다만 공격 전환 시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고질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이 틈을 타 상대가 중앙 밀집형 역습을 전개할 때 수비형 미드필더 혼자서 넓은 공간을 커버해야 하는 과부하가 발생한다.

세대교체 과정에서 베테랑과 신진급 선수들의 호흡이 엇박자를 내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 압박을 풀어내는 과정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가 실점으로 직결되는 빈도가 잦다.

울산 전력 분석

울산은 탄탄한 자본력과 리그 최고 수준의 스쿼드를 바탕으로 경기를 완벽히 통제하는 운영을 보여준다. 후방 빌드업부터 상대 진영 깊숙한 곳까지 볼을 소유하며 빈틈을 찾는 '지배형 축구'의 정점에 서 있다.

측면 수비수들의 중앙 이동(인버티드 풀백) 전술로 중원 수적 우위를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2선 공격수들이 자유롭게 전방을 누비며 득점을 만들고, 전방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더해져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한다.

수비 역시 리그 최강 수준이다. 공을 빼앗긴 직후 전방에서부터 가해지는 강도 높은 게겐프레싱으로 상대 역습을 사전 차단하며, 중앙 수비수들의 대인 마크와 제공권 장악력이 뛰어나 실점을 최소화한다.

유일한 불안 요소는 핵심 자원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다. 주축 플레이메이커가 거친 압박에 묶이거나 부상으로 결장하면 공격 전개 템포가 급격히 느려지며 답답한 흐름을 보이기도 한다.

최근 5경기 데이터 비교

이번 시즌 초반 표본 부족으로 아래 지표는 직전 시즌(2024시즌) 기록을 기준으로 양 팀을 비교했다.

최근 성적 흐름은 전북 1승 2무 2패, 울산 3승 1무 1패였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전북 1.2골, 울산 1.7골로 울산이 앞섰고, 평균 실점은 전북 1.5골, 울산 1.1골로 전북이 더 많이 내줬다.

점유율은 울산이 55%로 전북(50%)보다 높았다. 홈/원정 성적은 전북이 홈에서 5승 7무 4패, 울산이 원정에서 7승 4무 6패를 기록했고, 클린시트는 울산이 12회로 전북(6회)보다 두 배 많았다.

맞대결 전적은 최근 5경기 기준 울산이 3승 1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울산은 1.7골의 공격력과 12회의 클린시트로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반면 전북은 1.2골의 빈약한 득점력에 평균 실점이 1.5골에 달해, 현대가 더비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수치상 열세를 보인다.

지표전북울산
경기당 평균 득점(직전 시즌)1.2골1.7골
경기당 평균 실점(직전 시즌)1.5골1.1골
평균 점유율(직전 시즌)50%55%
홈/원정 성적(직전 시즌)홈 5승 7무 4패원정 7승 4무 6패
클린시트 수(직전 시즌)6회12회
맞대결 전적(H2H, 최근5경기)1승 1무 3패3승 1무 1패

주목해야 할 변수 및 결장자

K리그 최고의 흥행 카드 '현대가 더비'는 전력 차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특유의 텐션이 있다. 양 팀 선수들은 평소보다 거친 태클과 압박을 구사하며, 초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 강렬한 신경전을 펼친다.

전북은 홈에서 울산에게 약했던 징크스를 깨기 위해 초반부터 오버페이스에 가까운 압박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체력 안배에 실패하면 후반전 울산의 유려한 패스 플레이에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질 위험이 있다.

양 팀 국가대표급 자원들이 대거 포진한 2선 측면 대결이 핵심 변수다. 울산의 공격적인 풀백들을 전북 윙어들이 얼마나 수비 구역에 묶어둘 수 있느냐에 따라 경기 주도권이 요동칠 것이다.

관전 포인트 & 최종 경기 예측

55%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갈 울산의 중원 장악력에 전북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전북은 중앙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빠른 측면 전환을 시도할 것이고, 울산은 이를 강한 전방 압박으로 끊어내려 할 것이다.

울산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윙어들의 슈팅과 연계 플레이로 전북의 벌어진 수비 간격을 집요하게 노릴 것이다. 전북이 이를 막기 위해 라인을 내리면 전주성 홈경기임에도 끌려가는 무기력한 경기가 될 수 있다.

조직력과 결정력, 최근 기세 모든 면에서 울산이 한 수 위다. 전북의 투지가 초반에는 통할 수 있으나, 90분 내내 이어지는 울산의 치밀한 지공과 높은 전술적 완성도를 버텨내기엔 수비진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승리 예상 팀: 울산 (미드필더진의 질적 우위와 압도적인 공수 밸런스 차이) 예상 최종 스코어: 1-2 울산 승리

부천 vs 포항 분석

부천 전력 분석

부천은 K리그2에서 다져진 끈끈한 수비 조직력과 실리적인 역습 축구로 1부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팀이다. 스리백과 투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 2명)를 배치해 중앙 밀집도를 극도로 높여 상대 공격을 튕겨내는 데 능숙하다.

수비 성공 후에는 지체 없이 최전방 공격수나 빠른 윙어에게 롱패스를 연결해 3~4번의 터치만으로 슈팅까지 마무리하는 콤팩트한 공격을 구사한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장신 수비수들을 활용한 뚝심 있는 득점력도 갖췄다.

하지만 경기를 주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다. 점유율을 높여 지공을 펼쳐야 할 때 미드필더진의 창의적인 패스가 부족해 공격 전개가 답답해지고, 잦은 패스 미스로 오히려 역습을 허용하는 장면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선수단 뎁스가 얇아 주전과 비주전 간 기량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주축 수비수나 핵심 윙어가 결장하면 전술의 톱니바퀴가 눈에 띄게 삐걱거리는 경향이 있다.

포항 전력 분석

포항은 전술적 유연성과 선수들의 뛰어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매 시즌 리그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전통의 강호다. 4백과 3백을 자유롭게 혼용하며 상대의 전술적 약점을 맞춤형으로 공략하는 벤치의 지략이 돋보인다.

포항 공격의 핵심은 미드필더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원터치 패스 연계다. 좌우 측면 수비수는 과감하게 공격에 가담하고, 윙어들은 중앙으로 좁혀 들어와 박스 안 숫자를 늘리는 유기적인 포지셔닝으로 끊임없이 찬스를 만든다.

외국인 선수들의 파괴력과 브라질 특유의 리듬을 살린 공격 전개는 리그 내 타 팀들이 쉽게 모방하기 힘든 포항만의 무기다. 공수 전환 속도 역시 리그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다.

약점이라면 밀집 수비를 만났을 때 결정력 부재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다 후반 막판 집중력 저하로 실점하는 패턴이다. 센터백 라인의 주력이 빠르지 않아 뒷공간 침투 패스에 종종 흔들리는 모습도 보인다.

최근 5경기 데이터 비교

이번 시즌 초반 표본 부족으로 아래 지표는 직전 시즌(2024시즌) 기록을 기준으로 양 팀을 비교했다. 부천은 K리그2, 포항은 K리그1 기준 기록이다.

최근 성적 흐름은 부천 2승 2무 1패, 포항 2승 1무 2패였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부천 1.3골, 포항 1.6골로 포항이 앞섰지만, 평균 실점은 양 팀 모두 1.2골로 동일했다.

점유율은 포항이 52%로 부천(48%)보다 높았다. 홈/원정 성적은 부천이 홈에서 6승 5무 5패, 포항이 원정에서 8승 3무 6패를 기록했고, 클린시트는 부천이 10회로 포항(9회)보다 근소하게 많았다.

맞대결 전적은 포항 기준 역대 FA컵 맞대결에서 전승을 거둔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위 리그 기록이 섞여 있지만 부천의 1.2골이라는 준수한 실점률과 10회의 클린시트는 수비적 탄탄함을 증명한다. 그러나 1부 리그에서 평균 1.6골을 폭발시키며 52%의 점유율을 챙긴 포항의 화력을 넘어서기에는 수치상 한계가 보인다.

지표부천포항
경기당 평균 득점(직전 시즌)1.3골1.6골
경기당 평균 실점(직전 시즌)1.2골1.2골
평균 점유율(직전 시즌)48%52%
홈/원정 성적(직전 시즌)홈 6승 5무 5패원정 8승 3무 6패
클린시트 수(직전 시즌)10회9회
맞대결 전적(H2H, FA컵 기준)-전승 우위

주목해야 할 변수 및 결장자

승격팀 부천이 1부 강호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만큼, 부천 특유의 거칠고 투박한 수비가 초반 포항의 섬세한 패스워크를 얼마나 괴롭힐 수 있을지가 최대 변수다. 부천은 전반전에 파울을 감수하고서라도 포항의 템포를 끊으려 할 것이다.

포항은 원정 경기에서 종종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스스로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부천의 밀집 수비에 막혀 전반전 득점에 실패하면 선수들이 조급해지며 부천의 롱볼 역습에 뒷공간을 노출할 위험이 커진다.

양 팀의 외국인 용병 대결도 흥미롭다. 1부 리그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포항의 용병 공격진을 상대로 부천의 외국인 수비수들이 피지컬 싸움에서 얼마나 버텨내느냐가 실점 여부를 가를 것이다.

관전 포인트 & 최종 경기 예측

경기 흐름은 52% 이상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포항이 일방적으로 두드리고, 부천이 선수 전원을 라인 아래로 내려 웅크리는 양상이 될 전망이다. 포항은 측면을 넓게 벌린 뒤 중앙으로 컷백을 내주는 패턴으로 부천의 밀집 수비 균열을 시도할 것이다.

부천은 공을 끊어낸 직후 포항의 전진한 풀백 뒷공간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부천 공격수들이 이 제한적인 기회 속에서 얼마나 치명적인 슈팅을 날릴 수 있는지가 이변을 만들어낼 유일한 열쇠다.

그러나 포항의 다양한 공격 전술과 1부 무대 경험은 부천의 단순한 수비 전술을 공략하기에 충분히 날카롭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천 수비진의 집중력이 틈을 보일 것이고, 포항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멀티 득점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승리 예상 팀: 포항 (스쿼드의 객관적 기량 차이와 다채로운 지공 전술의 파괴력) 예상 최종 스코어: 0-2 포항 승리

이 프리뷰는 승리티비에서 작성한 참고용 자료입니다. 8월 22일 19시 30분 경기는 승리티비(실시간 중계)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채팅에서 함께 응원하고, 직관 영상이나 사진은 갤러리 게시판에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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