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마이애미와 워싱턴이 론디포 파크에서 마운드 대결을 벌인다. 마이애미 선발 유리 페레스는 최근 2경기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이고 있으며,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은 최근 4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했다. 마이애미 타선은 좌타자 라인을 활용해 어빈의 약점을 공략할 채비를 마쳤고, 워싱턴은 페레스의 볼넷 허용을 틈타 출루를 노린다.
선발 투수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은 시즌 평균자책점 5.80, 피홈런 38개를 기록 중이다. 좌타자 피장타율이 .486에 달하며, 5일 휴식 후 등판 시 평균자책점 8.22로 성적이 부진했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 유리 페레스는 시즌 평균자책점 3.23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98.3마일의 직구를 앞세워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며, 홈구장인 론디포 파크 평균자책점은 2.90이다.
구원 투수
워싱턴 불펜진의 최근 합산 평균자책점은 2.04로 수치상 안정세를 보인다. 그러나 클레이튼 비터와 탐 코스그로브의 최근 평균자책점이 각각 5.40, 20.25로 치솟아 후반기 마운드 운영에 부담을 안고 있다. 마이애미 불펜진은 최근 합산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 중이다. 빅터 보드닉이 자책점 없이 호투하고 있으나, 피터 페어뱅크스(9.00)와 타일러 주버(13.50)의 대량 실점 기록이 뚜렷하다.
팀 타선
워싱턴은 최근 팀 타율 .201, 장타율 .308에 머물러 있다. 키버트 루이즈(.462)와 안드레스 차파로(.333)가 분전 중이나, CJ 에이브람스(.231)와 크루스 딜런(.167) 등 상하위 타선의 안타 생산력이 떨어져 있다. 반면 최근 팀 타율 .244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사노자 재비어(.474)와 하비어 에드워즈(.353)를 중심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오토 로페스와 오거스틴 라미레즈 등 3할대 안팎의 타자들이 고르게 포진해 타선 연결이 매끄럽다.
구장 환경 및 전술
경기가 열리는 론디포 파크는 홈런 파크 팩터가 86~88로 낮지만, 3루타 팩터는 133에 이르는 넓은 외야를 갖춘 구장이다. 담장을 넘기는 타구보다 외야를 가르는 라인드라이브 타구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다. 마이애미는 기동력을 갖춘 스위치히터와 좌타자들을 전진 배치해 어빈의 약점을 찌를 타순을 구성한다. 워싱턴은 페레스가 직전 경기에서 허용한 5개의 볼넷 기록을 바탕으로 선구안을 통한 출루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