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23일 미즈호 PayPay 돔에서 소프트뱅크와 오릭스가 맞붙는다. 양 팀 모두 좌완 투수인 하루 마츠모토와 류헤이 소타니를 각각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0.314의 시즌 팀 타율을 앞세운 소프트뱅크와 좌투수 상대 0.353의 팀 타율을 기록 중인 오릭스의 타격 전술이 주요 변수다.
선발투수 기록 및 분석
16경기에서 88.1이닝을 소화하며 8승 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 중인 소프트뱅크 마츠모토는 최근 3경기 연속 2자책 이하의 호투를 펼쳤다. 홈구장 51.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오릭스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2.33을 남겼다. 오릭스 선발 소타니는 10경기 58.1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 중이다. 원정 36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25로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최근 2경기에서는 8.2이닝 동안 9자책을 내주며 고전했다. 소타니는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246과 피홈런 7개를 허용해 좌타자(피안타율 0.187) 대비 뚜렷한 약점을 노출했다.
양 팀 타선 및 전술 지표
소프트뱅크는 시즌 팀 타율 0.314를 기록 중이며 곤도 겐스케(최근 타율 0.412), 야나기타 유키(최근 타율 0.421) 등 중심 타선의 타격 지표가 높다. 토모야 마사키와 슈토 우쿄 등 출루에 능한 선수들이 소타니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파고들어 루상을 채우는 전술을 구사한다. 오릭스는 시즌 팀 타율 0.218에 경기당 홈런 0.6개로 장타력은 떨어지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팀 타율 0.353을 기록 중이다. 료마 니시카와, 료 오오타 등 좌완 상대 컨택이 뛰어난 타자들을 앞세워 올 시즌 31개의 볼넷을 내준 마츠모토의 빈틈을 노린다.
불펜 전력 비교 및 구장 환경
미즈호 PayPay 돔의 최근 5년 평균 파크팩터는 1.007로 투타 어느 한쪽으로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은 중립 구장이다. 불펜 합산 평균자책점은 오릭스 1.93, 소프트뱅크 2.25로 양 팀 모두 견고한 후반 자원을 갖췄다. 소프트뱅크는 다윈존 에르난데스와 로베르토 오스나를 필두로 다이스케 이토우, 유오키 투모리 등이 대기한다. 오릭스는 소이치로 야마자키, 요시히사 히라노로 이어지는 필승조와 함께 류세이 곤다, 루이스 페르도모 등 중간 계투진을 투입해 선발 강판 이후의 이닝을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