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70승 59패를 기록 중인 보스턴과 52승 77패의 샌프란시스코가 펜웨이 파크에서 맞붙는다. 보스턴은 제이크 베넷을 선발로 내세워 경기 중반까지의 이닝 소화를 계획하고 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트렌트 해리스를 첫 투수로 기용해 짧은 이닝을 맡긴 뒤 빠르게 불펜진을 가동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선발 매치업
보스턴 선발 제이크 베넷은 올 시즌 14경기 80.2이닝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3.46, WHIP 1.07을 기록했다. 5.3%의 낮은 볼넷 허용률(BB%)과 피안타율 .225를 바탕으로 평균 92.8마일, 최고 96마일의 포심과 싱커를 섞어 던진다. 다만 최근 3경기(다저스, 애슬레틱스, 피츠버그전)에서는 모두 6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도합 15이닝 11실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트렌트 해리스는 올 시즌 5경기 6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7.50, WHIP 2.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보스턴을 상대로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오프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불펜 전력
보스턴은 평균 100.9마일의 포심을 구사하는 마무리 어롤디스 채프먼(시즌 평균자책점 1.90, 28세이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일간 와이엇 올즈(25구), 조바니 모란(23구), 그렉 와이서트(19구), 에릭 밀러(13구), 알렉 감보아(11구)가 고르게 투구 수를 분담하며 연투 자원이 없다. 샌프란시스코는 해리스 강판 이후 경기 대부분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딜런 스미스(21구, 최근 평균자책점 9.00)와 샘 헨지스(31구, 최근 평균자책점 18.00)의 성적이 저조한 가운데, 카슨 세이무어(36구), 리버 산마틴(30구), 제이슨 폴리(26구), 조나단 트레이 브루베이커(22구) 등 최근 투구 수가 많은 자원들이 대기한다.
타선 및 구장 지표
보스턴 타선은 최근 팀 타율 .339, 출루율 .425, 장타율 .570을 기록 중이며 우투수 상대 타율은 .321이다. 닉 소가드(.500), 윌슨 콘트레라스(.421), 윈라이 화이트(.400), 세단 라파엘라(.368), 케일럽 더빈(.353) 등 여러 타자가 3할 이상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앤드류 키즈너(.375), 윌리 아다메스(.375), 이정후(.267) 등이 타격감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팀 타율 .201, 출루율 .272, 장타율 .348로 전반적인 타격 지표가 낮고 좌투수 상대 타율도 .204에 그쳤다. 경기가 열리는 펜웨이 파크는 홈런 팩터 84, 2루타 팩터 123, 득점 팩터 103~105로 단타성 타구가 장타로 연결되기 쉬운 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