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소프트뱅크는 0점대 평균자책점의 선발 리반 모이네로와 리그 1위 출루율을 자랑하는 타선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반면 지바 롯데는 최근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탄탄한 구원진을 바탕으로 경기 중후반 타개책을 모색한다. 지바 롯데 선발 유토 요시카와가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로 경기 초반을 어떻게 버텨내느냐가 핵심이다.
선발투수
소프트뱅크 선발 리반 모이네로는 올 시즌 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75, WHIP 0.58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출루 억제력을 보여주고 있다. 12개의 탈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단 1개만 내줬으며, 지난 11일 지바 롯데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지바 롯데 선발 유토 요시카와는 올 시즌 5이닝 3자책점(평균자책점 5.40)과 피안타율 0.300을 기록 중이다. 좌완 투수인 요시카와는 좌투수 상대 팀 타율이 0.202로 떨어지는 소프트뱅크 타선의 약점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타선
소프트뱅크는 팀 타율 0.259, 출루율 0.334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4.4개의 볼넷을 얻어내고 있다. 야나기타 유키와 쿠리하라가 최근 6경기에서 4할 안팎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어 상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찬스를 만든다. 지바 롯데는 코스케 니시카와(0.444)와 류세이 오가와(0.417) 등 상위 타순의 타격감은 좋으나, 네프탈리 소토와 그레고리 폴랑코 등 중심 타자들이 최근 6경기 무안타로 침묵 중이다. 지바 롯데 타선은 자신들이 강점을 보이는 좌투수 상대 팀 타율(0.333)을 바탕으로 중심 타선의 장타력을 살려야 한다.
불펜 및 구장 변수
지바 롯데는 최근 경기에서 구원진이 6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는 등 불펜 컨디션이 매우 안정적이다. 키구, 요코야마, 쇼타 스즈키 등이 나란히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어 선발 투구 수가 늘어나도 빠른 교체가 가능하다. 소프트뱅크 역시 다이스케 이토우와 로베르토 오스나 등 핵심 구원 자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다. 경기가 열리는 ZOZO 마린 스타디움은 해풍의 방향에 따라 외야 타구 궤적이 크게 변동하는 득점 파크 팩터 1.03의 구장으로, 외야수들의 타구 판단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