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세이부 라이온스와 니혼햄 파이터스가 베루나 돔에서 맞붙는다. 세이부는 시즌 8승의 타이라를, 니혼햄은 11승의 이토를 선발로 내세워 마운드를 구성했다. 선발진의 상대 전적이 모두 뛰어난 가운데, 두 팀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 격차와 타선의 득점 방식이 주요 지표로 작용한다.
세이부 라이온스
세이부 선발 타이라는 올 시즌 110이닝을 소화하며 8승 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중이다. 니혼햄을 상대로는 4경기 25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평균 151km/h 이상의 직구를 바탕으로 올 시즌 피홈런을 단 3개로 억제하고 있으며, 베루나 돔 홈경기 평균자책점은 1.23이다. 최근 2경기 연속 투구 수 100구를 넘기며 7이닝을 소화해 이닝 소화력을 보였다. 최근 세이부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2.19 수준으로 후반부 실점 억제력이 높다.
니혼햄 파이터스
니혼햄은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중인 이토가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즌 세이부전에 6차례 등판해 40.1이닝을 던졌고,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상성을 입증했다. 평균 152km/h의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긴 이닝을 끌고 가는 운영이 특징이지만, 137.2이닝 동안 14개의 피홈런을 허용한 점은 타이라와 대비된다. 최근 니혼햄 구원진의 평균자책점은 4.50에서 4.69 수준이며, 팀의 시즌 56개 실책 기록이 불펜 수비 지표에 반영되어 있다.
타선 및 구장 특성
세이부 타선의 최근 팀 타율은 .213으로 안타 생산력이 다소 떨어지나, 홈경기에서는 선구안과 득점권 타격 지표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니혼햄은 경기당 평균 1.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에서 앞서지만, 원정 경기 시 타율과 장타율이 동반 하락하는 기록을 갖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베루나 돔은 파크 팩터 0.962의 투수 친화적 구장이다. 다만 벽면 일부가 열려 있는 반개방형 돔 구조로 인해 8월의 외부 온도와 습도가 경기 중후반 체력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