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29일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지바 롯데와 니혼햄이 맞붙는다. 지바 롯데는 올 시즌 130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온 안드레 잭슨을 마운드에 올린다. 반면 니혼햄은 1군 등판 기록이 0.2이닝에 불과한 오카와를 선발 기용하며 경기 초반부터 계투진 가동을 염두에 둔 운영에 나선다.
지바 롯데
선발 안드레 잭슨은 21경기에서 130이닝을 던지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8월 세 차례 등판에서 총 19.2이닝 동안 단 3실점만 허용했으며, 올 시즌 니혼햄을 상대로도 6경기 38.2이닝을 소화하며 피안타율 .176으로 강했다. 타선은 타율 .284의 후지와라를 필두로 야마구치(.282)와 니시카와(.297)가 상위 타선을 구축하고, 네프탈리 소토와 그레고리 폴랑코가 중심을 잡는다. 마스다 나오야를 포함한 불펜진은 최근 평균자책점 0.86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니혼햄
니혼햄 선발 오카와는 올 시즌 1군에서 4월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도합 0.2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했다. 1군 무대에서의 긴 이닝 소화가 검증되지 않은 만큼,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중인 야나가와, 호리, 미야니시 등 불펜진이 일찍부터 투입될 공산이 크다. 타선은 팀 타율 .229로 출루 기복을 보이는 가운데, 타율 .313을 기록 중인 프란밀 레이예스에게 공격 의존도가 높다. 미즈타니와 군지, 키요미야(.251), 노무라(.256)가 상대 선발 잭슨을 상대로 출루율을 높이는 것이 과제다.
종합
지바 롯데는 선발 잭슨이 긴 이닝을 끌어주며 필승조 위주로 경기를 마무리지을 수 있는 투수진 구조를 갖췄다. 반면 니혼햄은 선발의 이닝 소화력이 불투명해 다수의 구원 투수가 긴 시간을 분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조 마린 스타디움 특유의 바람이 야외 구장 타구에 미치는 영향이 존재하지만, 근본적으로 양 팀 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 능력과 불펜 가동 시점이 경기 전반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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