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오릭스와 소프트뱅크가 교세라 돔에서 좌완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오릭스 선발 류헤이 소타니는 최근 제구 난조를 보였으나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 호투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소프트뱅크 선발 하루 마츠모토는 최근 3경기 연속 호투를 선보이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양 팀 타선의 좌투수 상대 성적과 선발 투수들의 장소별 성적 편차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소다.
선발투수
오릭스 선발 소타니는 올 시즌 65.1이닝 동안 5승 5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 중이다. 8월 들어 3경기 15.2이닝 9자책점(평균자책점 5.17)으로 흔들렸으나, 23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다만 홈 교세라 돔에서는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소프트뱅크 마츠모토는 시즌 95.1이닝 8승 3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2자책점(평균자책점 0.95)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올 시즌 오릭스 상대로도 4경기 26.1이닝 평균자책점 2.05, 피안타율 .191로 강했다. 반면 원정 평균자책점이 4.38로 홈(2.16)에 비해 높다.
타선
양 팀 타선은 좌완 투수 상대 성적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소프트뱅크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21, 출루율 .417을 기록하며 득점 기회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콘도 켄스케(.305)와 야나기타 유키(.300)가 중심 타선을 이끌고, 카와세 히카루는 최근 6경기 타율 .400으로 타격감이 날카롭다. 반면 오릭스는 좌투수 상대 팀 타율 .243, 출루율 .300에 머물러 있다. 최근 5경기 득점 기복이 큰 편이며, 오타 료(.293)와 쿠레바야시 코타로(.262)를 중심으로 득점을 생산하고 있다.
불펜 및 구장 특성
오릭스는 료우 토미야마가 최근 연투를 소화해 불펜 운용에 제한이 있으며, 앤드레스 마차도와 요시히사 히라노가 경기 후반을 대기한다. 소프트뱅크는 다윈존 에르난데스와 로베르토 오스나, 카즈키 스기야마를 중심으로 오릭스보다 폭넓은 계투진을 구축하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교세라 돔은 높은 외야 펜스와 돔 구장 특성상 장타가 쉽게 나오지 않아 투수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장이다. 마츠모토는 올 시즌 오릭스전 26.1이닝 동안 피홈런 1개만을 내줬고, 소타니 역시 직전 홈 맞대결에서 소프트뱅크 타선을 장타 없이 틀어막은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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