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라리가] 9월 17일 04:30 2경기 분석 - 스포츠중계 승리티비

승리티비 분석팀2026.09.16 17:33조회 8댓글 0
라리가 9월 17일 2경기 분석 대표 이미지

바르셀로나 vs 라싱 산탄데르 분석

바르셀로나는 경기당 득점 4.2골, 실점 0.8골이라는 압도적 지표로 5연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프렝키 더 용 결장에 따른 빌드업 균열과 라싱의 세트피스 수비 약점이 변수지만, 구조적 우위를 앞세운 바르셀로나의 승리가 예상된다.

X-팩터 점유율·xG 격차로 대표되는 바르셀로나의 구조적 우위

바르셀로나시즌5승 0패순위1위최근WWWWW
라싱 산탄데르시즌2승 1무 2패순위10위최근WLWLD

연승과 연패의 실체

바르셀로나의 5연승은 내용 면에서도 리그 최상급 지표로 뒷받침되는 흐름이다. 최근 5경기에서 21골을 넣고 4골만 내주며 경기당 득점 4.2골, 실점 0.8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기대득점(xG)은 3.7 수준, 기대실점(xGA)은 경기당 1.0을 조금 넘는 수치다. 실제 득점이 xG를 상회한다는 점은 마무리 질과 결정력, 박스 근처에서의 지속적인 수적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점유율과 빌드업 지표도 연승의 질을 보여준다. 바르셀로나는 평균 점유율 66.7%로 리그 1위이며, 패스 시도는 경기당 652회, 패스 성공률은 90% 안팎이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를 하프라인 아래에 묶어두면서 마지막 3분의 1 지역에서 높은 xG를 꾸준히 쌓는 전형적인 하이포지션 팀의 그림이다. 최근 10경기 기준 xG 포와 xGA의 격차(+2.16)는 이 팀의 공수 밸런스가 단순한 '폼'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안정돼 있음을 보여준다.

라싱 산탄데르는 최근 흐름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전형적인 중위권 팀의 널뛰기다. 최근 5경기에서 9골을 넣고 9골을 내주며 경기당 득점 1.8골, 실점 1.8골로 득실이 정확히 맞물려 있다. 평균 점유율은 49%로 리그 평균에 가깝다. 공격 생산성이 나쁘진 않지만 실점 구조를 보면 상대에게 높은 xG 찬스를 자주 내주는 경향이 있어, 승리 후 곧바로 패배가 이어지는 흐름이 설명된다.

두 팀의 맞대결 기록도 현재 흐름이 어느 쪽에 더 신뢰를 주는지 가늠하게 해준다. 바르셀로나는 라싱을 상대로 최근 8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그중 마지막 6경기는 무실점 승리였다. 통산 전적에서도 득점 242, 실점 103이라는 격차가 양측의 장기적인 우열을 말해준다. 이런 장기 지표와 이번 시즌 퍼포먼스를 겹쳐 보면, 바르셀로나의 5연승은 상대 약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구조적 우위이고, 라싱의 들쭉날쭉한 흐름은 수비 안정성이 부족한 가운데 공격 효율로 버티는 임시방편에 가깝다.

지표바르셀로나라싱 산탄데르
최근 5경기WWWWWWLWLD
시즌 전적5승 0무 0패2승 1무 2패
순위1위10위
경기당 평균 득점4.21.8
경기당 평균 실점0.81.8
평균 점유율66.7%49%
홈/원정 성적(5경기)홈 5승 0무 0패원정 1승 1무 3패
클린시트3경기1경기
H2H 통산전적63승 21무 17패17승 21무 63패

흐름의 원인

바르셀로나의 공격 폭발은 극단적으로 끌어올린 점유율을 바탕으로 하프스페이스와 측면 깊은 지역을 반복적으로 공략하는 구조에서 나온다. 빌드업 과정에서 위험하지 않은 점유를 길게 가져가면서도 마지막 진입 순간에는 박스 안으로 인원과 볼이 집중되는 패턴이다. 이런 패턴은 홈 경기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홈 xG와 실제 득점 모두 리그 상위권이다. 루니 바르드지와 프렝키 더 용이 결장하지만, 바르셀로나는 3선 빌드업의 안정성과 2선 침투를 여러 자원으로 나눠 쓰는 팀이라 개인 한두 명의 부재가 구조 자체를 크게 흔들지는 않는다.

수비 쪽에서는 기대실점(xGA)이 실제 실점보다 높게 나온다는 점이 눈에 띈다. 수비라인이 높게 서 있으면서도 중원 압박 성공률이 좋아 상대가 박스 근처까지 오기 전에 볼을 회수한다는 뜻이다. 공격적인 풀백 운영에도 센터백과 6번 롤의 커버가 안정적이라 경기당 실점이 1골 미만에 머물고 연승이 이어진다.

라싱 산탄데르의 최근 흐름은 공격에서의 창의성에 비해 수비 전환이 따라가지 못한 데서 나온다. 이니고 비센테와 세르히오 카날레스, 야시르 자비리로 이어지는 2선·측면 조합은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만들어내는 데 능하지만, 팀 전체 xG가 경기당 1.5 선에 머문다. 공격이 어느 정도 나오는 만큼 실점도 비슷한 수준으로 쌓여 득실차가 0에 머무는 시즌 초반 흐름이 형성됐다. 평균 점유율 49%는 완전히 라인 뒤로 내려앉기보다는 중원에서 볼을 나누며 공격을 시도한다는 뜻이지만, 바르셀로나처럼 높은 점유·압박을 들고 나오는 상대를 만나면 이 중원 구조가 쉽게 붕괴될 위험이 있다.

일정 측면에서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과 중하위권을 골고루 상대하며 연승을 쌓았다. 상대 퀄리티 편차를 감안하더라도 xG와 점유율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은 일정 운이 아니라 시스템 우위의 결과다. 라싱은 촘촘한 일정 속에서 안드레 알메이다, 시몬 에릭손, 안드레스 마르틴 등의 부상·징계 공백을 안고 치른 경기들이 있었고, 그때마다 중원과 측면 조합이 바뀌면서 경기 내용 편차가 커졌다. 흐름의 원인은 결국 공격·수비 구조의 안정성과 스쿼드 완성도 차이로 귀결된다.

흐름을 끊을 변수

이 경기에서 흐름을 뒤집을 첫 변수는 바르셀로나 중원의 볼 순환과 1선 압박에 생길 미세한 균열이다. 프렝키 더 용의 결장은 후방 빌드업에서 첫 패스를 공급하고 상대 압박을 한 번에 벗겨내는 탈압박 능력 측면에서 공백을 만든다.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더라도 첫 빌드업 단계에서 실수가 늘어나면 라싱의 전방·미드필드 압박이 상대적으로 더 효과를 낼 수 있다.

두 번째 변수는 라싱의 결장 공백이 실제로 어느 정도 메워지는지다. 안드레 알메이다가 징계로 빠지고 시몬 에릭손과 안드레스 마르틴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라싱은 이미 중원과 측면에서 주전급을 여럿 잃은 상태다. 그 자리를 마게트 게예와 이반 마르틴, 이케르 루케 등이 메우지만, 이 조합은 수비 시 라인 간격 유지와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을 보였다. 라싱이 흐름을 끊으려면 이 대체 조합이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초반 20분을 실점 없이 버티는 장면이 필요하다.

세 번째 변수는 라싱의 역습 효율이다. 강팀을 상대로는 라인을 낮추고 이니고 비센테, 야시르 자비리를 활용한 빠른 전환으로 득점을 노려 왔다. 바르셀로나는 높은 점유율로 상대 진영에 많은 인원을 투입하는 팀이라 공을 잃는 순간 뒷공간이 크게 열릴 수 있다. 라싱이 중원에서 몇 차례 턴오버를 만들고 이케르 루케의 침투와 카날레스의 전진 패스로 빠르게 박스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면, 시즌 평균을 넘어서는 고효율 역습 경기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일정·체력 변수가 겹친다. 바르셀로나는 유럽대회 일정과 리그를 병행하며 일부 경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려 왔다. 루니 바르드지 결장으로 2선 공격 옵션이 줄어든 상황에서 로테이션 폭이 좁아지면 후반 중반 이후 압박 강도가 떨어질 수 있다. 라싱이 이 시간을 노려 측면 스피드를 더하는 교체 카드를 쓴다면 후반 역습 중심의 경기 양상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

승부처와 예측

이 경기의 핵심 승부처는 바르셀로나 빌드업과 라싱 전방·중원 압박의 대결이다. 바르셀로나는 프렝키 더 용 없이도 높은 점유율과 패스 수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고, 라싱은 마게트 게예와 이반 마르틴이 전방과 중원에서 압박 타이밍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첫 빌드업 단계에서 압박을 넘기면 곧바로 2선과 측면에 수적 우위가 생기고, 이때 라싱 풀백 파블로 라몬, 알바로 만티야가 박스 안 크로스를 얼마나 잘 차단하는지가 실점 숫자와 직결된다.

두 번째 매치업은 바르셀로나 좌우 측면 공격과 라몬·만티야의 사이드 수비다. 바르셀로나는 경기당 19.2슈팅을 기록하며 측면에서의 크로스·컷백 패턴이 잘 작동하고 있다. 라몬과 만티야는 공격 가담도 하는 풀백이지만 이 경기에서는 수비 우선 기조로 박스 안 크로스 차단과 뒷공간 관리가 요구된다. 측면에서 한 번이라도 숫자 싸움을 지면 바로 바르셀로나의 박스 침투와 고xG 찬스로 이어질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세트피스 공격과 수비다. 바르셀로나는 높이와 킥 퀄리티를 바탕으로 코너킥·프리킥에서 시즌 초반부터 득점을 쌓아 왔다. 라싱은 결장자 탓에 박스 내 공중볼 경쟁력이 떨어진 상태이며, 안드레 알메이다와 시몬 에릭손의 부재가 세트피스 수비 조직에도 영향을 주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라싱의 지역 방어와 대인 마킹 간격을 무너뜨리는 장면이 나온다면 오픈플레이와는 별개로 세트피스에서 추가 득점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이 경기의 승부는 점유율 66.7%와 xG 격차 +2.16으로 대표되는 바르셀로나의 구조적 우위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이 수치는 단순한 좋은 흐름이 아니라 어느 상대를 만나도 상대 박스 근처에서 더 많은, 더 질 좋은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라싱은 결장 공백 속에서도 공격적으로 나서야만 승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데, 그 순간 바르셀로나의 높은 점유·압박 구조와 정교한 박스 진입 패턴에 노출된다. 이 구조적 우위가 승부를 가른다면 바르셀로나의 3-0.

매치업우세근거
바르셀로나 빌드업 vs 라싱 전방·중원 압박균형프렝키 더 용 결장에도 마게트 게예·이반 마르틴의 압박 타이밍이 관건
바르셀로나 측면 공격 vs 파블로 라몬·알바로 만티야경기당 19.2슈팅의 측면 크로스·컷백 패턴을 수비 우선 풀백이 막아야
세트피스 공격 vs 라싱 수비 조직알메이다·에릭손 결장으로 라싱 공중볼 경쟁력과 세트피스 조직력 저하

레반테 vs 아틀레틱 빌바오 분석

레반테는 카를 에타·프리모·소텔로 결장으로 공격 옵션이 줄었고, 빌바오는 비비안·에길루스 결장에도 니코 윌리엄스 중심의 측면 공격력을 유지한다. 결장 공백을 더 잘 견디는 빌바오의 승리가 예상된다.

X-팩터 결장 공백에도 유지되는 빌바오 측면·2선 공격의 질

레반테시즌1승 2무 2패순위14위최근LDWDL
아틀레틱 빌바오시즌2승 1무 2패순위9위최근DWWLL

빠진 자리, 메우는 자리

레반테는 이미 시즌 초반부터 결장 공백을 안고 있다. 카를 에타, 알레한드로 프리모, 우고 소텔로가 빠지면서 공격과 2선, 벤치 득점 옵션이 줄어든 상태다. 이 공백을 메우는 이름은 이반 로메로와 브루기, 혼 안데르 올라사가스티다. 이반 로메로는 팀의 주요 골 공급원으로 직접 골에 관여하며 공격 생산을 이끄는 선수다. 브루기와 올라사가스티는 2선에서 연계와 키패스를 담당하는데, 프리모와 에타의 부재로 측면 침투와 박스 점유 인원이 줄어들어 박스 내 숫자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는 경기가 많았다.

레반테의 가장 큰 고민은 이 공백이 어느 국면에서 드러나는가이다. 공격 전개에서는 나초 페레스, 마누 산체스가 풀백으로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폭을 넓히지만 박스 안에 들어가는 인원이 적어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게 쉽게 차단된다. 팀 평균 점유율은 40.4%로 낮고, 경기당 슈팅 11.6회, 유효슈팅 4.2회에 비해 골이 1.4골에 그치는 이유는 박스 내 고xG 찬스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프리모와 에타의 결장은 특히 역습 상황에서 마지막 침투 주자가 사라진 형태로 나타나, 브루기·로메로가 혼자서 각을 만들다 외로워지는 장면이 많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결장 규모 면에서 레반테보다 더 큰 타격을 안고 경기장에 들어선다. 우나이 에길루스와 다니 비비안이 확실히 빠지고, 고르카 구루세타와 페이오 카날레스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수비에서는 비비안의 부재로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아이토르 파레데스가 센터백 조합을 이루는데, 비비안이 평소 맡던 커버와 대인마킹 역할이 사라지며 라포르트에게 빌드업·커버 책임이 동시에 요구된다. 공격에서는 구루세타가 빠질 경우 니코 윌리엄스와 오이안 산세트, 알렉스 베렝게르, 로베르트 나바로가 2선과 측면에서 공격을 만들어야 한다.

이 공백은 빌바오의 경기 국면에서 상당히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구루세타가 빠진 경기에서 빌바오는 박스 안 피지컬 타깃이 부족해, 니코 윌리엄스의 측면 돌파와 산세트의 하프스페이스 침투가 좋은 상황을 만들어도 마무리가 박스 바깥 슈팅이나 낮은 xG 크로스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비비안의 결장은 세트피스 수비에서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라포르트와 파레데스가 공중볼 경쟁력은 갖췄지만 커버 범위가 줄어들어 코너킥·프리킥 수비 시 세컨볼 대응에서 약점이 나타난다. 레반테는 이 공백을 노려 브루기와 올라사가스티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스 안 세컨볼을 노리는 움직임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공백을 견디는 쪽은 어디인가

레반테의 스쿼드 뎁스는 라리가 중하위권 수준이다. 주요 득점원 일부가 빠졌지만 혼 안데르 올라사가스티, 브루기, 이반 로메로 등 다수의 공격·2선 자원이 명단에 올라 있어 포지션 재배치로 기본적인 4-2-3-1 혹은 4-3-3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올라사가스티는 시즌 통산 어시스트 2개 이상을 기록하며 레반테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결장 공백을 감안하면 공격 퍼즐을 조합하는 선택지는 나쁘지 않지만, 수비 라인을 두텁게 만드는 데 쓸 수 있는 자원은 많지 않다.

레반테가 공백을 견디는 방식은 포지션 재배치와 풀백 의존이다. 마누 산체스와 나초 페레스가 폭을 넓히며 공격을 돕고, 오리올 레이와 티아고 페르난데스가 중원에서 수비 부담을 나눠 갖는다. 그러나 xG 어게인스트가 경기당 1.64라는 지표는 중원이 수비 부담으로 눌려 있음을 보여준다. 레반테는 벤치에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공격 자원이 제한적이라, 선발이 잘 버티지 못하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피지컬 싸움에서 밀리는 양상이 나온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결장 규모에 비해 벤치와 포지션 유연성이 좋은 팀이다. 우나이 시몬, 요하네코 루이장, 에므리크 라포르트, 아이토르 파레데스, 우고 린콘으로 이어지는 후방 라인은 비비안 없이도 일정 수준의 수비 조직과 빌드업을 유지할 수 있다. 공격 쪽에서 니코 윌리엄스, 오이안 산세트, 로베르트 나바로, 알렉스 베렝게르는 모두 측면·2선·중앙을 오갈 수 있는 자원들로, 구루세타가 빠져도 산세트를 최전방에 두거나 베렝게르를 중앙에 세우는 식의 포지션 재배치가 가능하다.

빌바오의 뎁스 우위는 특히 측면 공격과 압박에서 드러난다. 니코 윌리엄스는 경기당 드리블 시도와 키패스 수치가 리그 상위권이며, 팀 전체 점유율을 리그 중위권 이상으로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레반테가 점유율 40.4%로 공을 쫓아다니는 시간이 많은 팀임을 감안하면, 빌바오는 비비안·구루세타 결장이 있어도 중원·측면에서 상대를 두드리는 구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두 팀 중 결장 공백을 더 잘 견딜 수 있는 쪽은 포지션 유연성과 상위권 수준의 핵심 자원을 가진 빌바오다.

수치로 본 현재 전력

레반테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최근 5경기 수치를 나란히 놓으면 결장 공백 속 전력 차가 더 분명해진다. 레반테는 이 기간 7골을 넣고 9골을 내주며 경기당 득점 1.4골, 실점 1.8골을 기록했고 평균 점유율은 40.4%다. 홈에서의 득점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으로, 홈 경기에서 5골을 넣고 6골을 내주는 흐름을 보였다. 클린시트는 5경기 중 2경기에서 기록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리그에서의 골 생산이 레반테보다 나은 편으로, 경기당 득점 1.6골, 실점 1.4골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점유율은 리그 평균보다 약간 높은 중위권 수준으로, 니코 윌리엄스·산세트·베렝게르·나바로를 활용한 측면·2선 공격이 xG를 경기당 1.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원정 경기당 득점은 1.3골, 실점은 1.7골 정도로 집계된다.

두 팀의 맞대결 기록은 빌바오 우세를 뚜렷하게 말해준다. 최근 11번의 맞대결에서 레반테는 승리가 없다. 가장 최근인 2026년 2월 맞대결에서는 빌바오가 홈에서 4-2로 승리했고, 그 이전인 2025년 11월에는 레반테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체 통산 맞대결에서도 빌바오가 우세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표레반테아틀레틱 빌바오
최근 5경기LDWDLDWWLL
시즌 전적1승 2무 2패2승 1무 2패
순위14위9위
경기당 평균 득점1.41.6
경기당 평균 실점1.81.4
평균 점유율40.4%52%
홈/원정 성적(5경기)홈 1승 0무 1패(5골 6실)원정 1승 0무 2패
클린시트2경기2경기
H2H 통산전적2승 4무 9패9승 4무 2패

관전 포인트 & 최종 경기 예측

첫 번째 키 매치업은 니코 윌리엄스와 마누 산체스·나초 페레스의 대결이다. 빌바오 공격의 중심은 니코의 측면 돌파와 산세트·나바로와의 연계에 있다. 레반테는 마누 산체스와 나초 페레스가 풀백 라인에서 니코의 드리블과 컷인, 박스 진입을 막아야 한다. 레반테가 점유율 40.4%로 공 없이 버티는 시간이 많은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는 순간 빌바오의 측면 공격이 곧바로 고xG 찬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매치업은 혼 안데르 올라사가스티·브루기와 라포르트·파레데스의 대결이다. 레반테가 승점을 노리려면 중원·2선에서 올라사가스티와 브루기가 빌바오 센터백 앞에서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라포르트·파레데스는 비비안 없이도 일정 수준의 라인 컨트롤을 제공하지만 세트피스 수비와 세컨볼 대응에서는 커버 범위가 줄었다. 레반테가 프리킥·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사가스티를 박스 바깥 세컨볼 자리에 두고 중거리 슈팅이나 재크로스를 노리는 패턴을 반복한다면 빌바오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세 번째 매치업은 이반 로메로와 우나이 시몬·라포르트의 대결이다. 레반테 공격에서 가장 직접적인 득점 위협은 로메로의 움직임이다. 로메로는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침투형 공격수로, 빌바오의 라포르트·파레데스 라인이 높게 서 있을 때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 시몬은 리그 상위권 골키퍼로 빌드업과 슈팅 대응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이 경기의 승부는 결장 공백에도 유지되는 빌바오 측면·2선 공격의 질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레반테는 결장으로 득점 옵션이 줄어든 상태에서 경기당 1.4골, 1.8실점을 기록하며 빌바오를 상대로 최근 11경기 무승 징크스를 안고 들어온다. 빌바오는 구루세타·비비안이 빠져도 니코 윌리엄스·산세트·베렝게르·나바로라는 상위권 수준의 공격 자원을 유지하고 있다. 측면·2선 공격의 질이 승부를 가른다면 아틀레틱 빌바오의 2-0.

매치업우세근거
니코 윌리엄스 vs 마누 산체스·나초 페레스원정레반테 평균 점유율 40.4%로 수비 시간이 많아 니코의 측면 돌파에 취약
올라사가스티·브루기 vs 라포르트·파레데스비비안 결장으로 세트피스·세컨볼 대응이 약화되어 레반테가 노릴 지점
이반 로메로 vs 우나이 시몬·라포르트원정로메로의 침투를 상위권 골키퍼 시몬과 라인이 높은 라포르트가 저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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