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자배구 SV리그 소속 KUROBE 아쿠아페어리즈 도야마가 197cm 장신의 러시아 출신 미들블로커 랴슈코 아나스타시야 영입을 지난 4일 공식 발표하며 현지 배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5년생으로 21세인 아나스타시야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리그 엔드 카르시야카에서 활약한 경력을 지녔으며, 이번 이적을 통해 등번호 7번을 달고 일본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 코트 위 실력뿐 아니라 SNS를 통해 공개해온 모델 활동 사진도 함께 화제에 올랐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이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197cm라는 신장에 놀라움을 표하는 목소리와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외국인 선수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아나스타시야는 입단 소감을 통해 매일 최선을 다해 팀에 기여하고 목표를 향해 동료들과 함께 싸우며 코트 안팎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같은 날 KUROBE 아쿠아페어리즈 도야마는 지난 시즌 NEC 레드로켓츠 가와사키 소속이었던 28세 아웃사이드 히터 데이 조반나의 합류도 함께 발표하며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나섰다.
장신에 다양한 배경을 지닌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KUROBE 아쿠아페어리즈 도야마의 다가올 시즌 경기력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