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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가 부른 김민수, 이민성엔 부담

Lv.100스포츠정보2026.09.15 11:34조회 24댓글 0
천안 축구클럽하우스 잔디 위에서 태극마크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뒷모습으로 훈련하는 모습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9월 14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9-10월 A매치를 앞두고 소집 명단 30인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름은 김민수였다.

김민수는 스페인에서 성장한 2선 자원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로나에서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로 이적한 뒤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그는 한국 축구의 차세대 자원으로 꼽히기 시작했다.

이번 발탁으로 김민수는 생애 처음 성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새로 부임한 감독이 곧바로 그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서는 김민수가 제외돼 논란이 일었다. 이민성 감독은 당시 발탁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해 말을 아끼겠다며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최근 활약을 감안할 때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등 기존 2선 자원들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향한 영향도 있었지만, 새 감독이 부임 직후 곧바로 김민수를 낙점한 사실은 그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근거로 받아들여진다.

이민성 감독은 화려한 명단을 꾸렸음에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왔고,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만약 김민수가 A매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를 외면했던 이민성 감독을 향한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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