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마이애미 말린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론디포 파크에서 맞붙는다. 마이애미는 홈 경기 성적이 준수한 잰슨 정크를, 워싱턴은 제구를 가다듬고 있는 좌완 잭슨 켄트를 선발 투수로 기용한다. 양 팀의 최근 타격 지표와 불펜진의 소모도가 확연히 달라 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력이 핵심 변수다.
선발 투수
마이애미 선발 잰슨 정크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원정(5.12)보다 홈(3.83) 성적이 뛰어나며, 5일 휴식 후 등판 시 43.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워싱턴 선발 잭슨 켄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2경기 7.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9.39, 8볼넷을 기록했다. 직구 평균 구속 92.9마일을 바탕으로 탈삼진 9개를 잡았으나, 텍사스 원정에서 3.2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팀 타선
마이애미 타선은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289, 출루율 0.373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 타율 0.444를 기록한 하비어 사노자와 하비어 에드워즈(0.316), 오토 로페스(0.294)가 공격을 이끈다. 워싱턴 타선은 최근 5경기 팀 타율 0.186, 장타율 0.282에 그쳤다. CJ 아브람스와 키버트 루이즈, 안드레스 차파로가 고군분투 중이지만, 데일런 라일과 브래디 하우스 등 하위 타선 대부분이 1~2할대 타율에 머물러 있다.
불펜 및 구장 특성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은 워싱턴(2.04)이 마이애미(4.79)에 앞서 있다. 하지만 워싱턴은 윌 디온이 48구, 클레이튼 비터가 43구를 던지는 등 구원진 소모가 컸다. 마이애미 역시 조쉬 에크네스가 42구를 던졌고, 피트 페어뱅크스가 최근 9회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열리는 론디포 파크는 홈런 파크 팩터가 88로 낮지만 3루타 파크 팩터가 133에 달해, 외야를 가르는 타구의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