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워싱턴 내셔널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내셔널스 파크에서 맞붙는다. 시즌 11승을 기록 중인 워싱턴의 케이드 카발리와 5승의 콜로라도 라이언 펠트너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양 팀 모두 최근 타선 침체를 겪고 있어 선발 투수들의 초반 실점 억제력이 경기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워싱턴 내셔널스
워싱턴 선발 케이드 카발리는 올 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3.22, WHIP 1.22를 기록 중이다. 9이닝당 탈삼진 10.22개(총 162개)를 잡아내며 뛰어난 구위를 보이고 있다. 직전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에서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좌타자(피안타율 0.250)와 우타자(0.240)를 상대로 편차가 적고, 이번 경기와 같은 4일 휴식 후 등판 시 평균자책점 2.69로 안정감을 보였다. 다만 워싱턴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며, 클레이튼 비터(13.50)와 탐 코스그로브(54.00) 등 경기 후반을 책임지는 자원의 실점률이 높다.
콜로라도 로키스
콜로라도 선발 라이언 펠트너는 시즌 5승 7패,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3볼넷 7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0.357, 피장타율 0.452를 허용하며 뚜렷한 약점을 드러냈다. 콜로라도 불펜의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수치상 안정적이다. 그러나 닉 프라쏘(34구·이틀 연속 등판), 마크 앤프레디(45구), 자카리 아그노스(48구) 등 롱릴리프 자원들의 최근 투구 수가 많아 선발 조기 강판 시 마운드 운영에 제약이 따른다.
타선 및 구장 요인
최근 5경기 팀 타율에서 워싱턴은 0.174, 콜로라도는 0.231을 기록하며 양 팀 모두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워싱턴은 키버트 루이즈(최근 6경기 타율 0.385)와 안드레스 차파로(0.308)를 비롯해 CJ 아브람스 등 좌타 라인의 출루가 공격의 핵심이다. 콜로라도는 코너 노비(0.400)와 트로이 존슨(0.375), 윌리 카스트로(0.357)가 타선을 이끈다. 경기가 열리는 내셔널스 파크는 득점 팩터 리그 7위, 홈런 팩터 11위 구장이다. 8월의 기온과 외야로 부는 평균 6.6mph의 바람이 타구 비거리에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