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신시내티 레즈가 오라클 파크에서 맞붙는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로 카슨 위슨헌트를, 신시내티는 체이스 번스를 마운드에 올린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199에 그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14승 투수인 번스의 강속구를 어떻게 대처할지가 핵심이다.
선발 투수 기록
신시내티 선발 체이스 번스는 올 시즌 136이닝을 던져 14승 2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98~100마일의 직구와 90마일대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159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슨 위슨헌트는 올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7.03을 남겼다. 32이닝 동안 볼넷 20개를 내주며 출루 허용률(WHIP) 1.84를 기록 중이며, 6일 이상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7.71을 나타냈다.
불펜 상황
샌프란시스코 불펜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05로, 3.78을 기록 중인 신시내티에 수치상 앞선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샘 헨지스가 이틀 연속 등판해 휴식이 필요하며, 마무리 투수 딜런 스미스의 최근 등판 평균자책점은 9.00이다. 신시내티 역시 루이스 메이가 23일과 24일 연투를 소화해 불펜 운용에 공백이 발생했다. 피어스 존슨과 샘 몰을 중심으로 남은 이닝을 분담할 예정이다.
타선 전력
신시내티 타선은 최근 6경기에서 헥터 로드리게스 0.400, 살 스튜어트 0.364, 엘리 데라크루즈 0.318 등 주축 타자들이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우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은 0.199에 불과하다. 패트릭 베일리와 윌리 아다메스가 각각 0.500, 0.368 타율로 분전하고 있으나, 라파엘 데버스(0.176)와 이정후(0.211)의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구장 특성
경기가 열리는 오라클 파크는 홈런 파크 팩터 74를 기록 중인 투수 친화 구장이다. 우측 외야가 깊고 해풍이 불어 타구 비거리가 짧아지는 특성이 있다. 32이닝 동안 20개의 볼넷을 허용한 위슨헌트 입장에서는 구장의 장타 억제 환경이 유리하게 작용한다. 팀 타격이 부진한 샌프란시스코는 외야를 가르는 단타와 볼넷을 통한 출루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