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올 시즌 상대 전적은 KT 위즈가 8승 3패로 크게 앞선다. 투구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온 대니얼과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화이트의 선발 맞대결 결과, 그리고 양 팀 불펜의 최근 누적 투구 수 차이가 핵심 지표다.
선발 투수 기록 및 컨디션
KT 위즈 선발 대니얼은 올 시즌 3경기 16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1, 피장타율 .103을 기록했다. 직전 두산전에서 6이닝 2자책점으로 투구 이닝을 늘렸으나 볼넷 4개를 허용한 점이 주요 기록이다. 한화 이글스 선발 화이트는 시즌 103⅓이닝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이며, 8월 4경기 24.2이닝 동안 볼넷을 3개만 내줬다. 화이트의 9이닝당 땅볼 아웃은 9.76개이며, KT 위즈전 3경기 14.1이닝 동안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양 팀 불펜 가용 상황
KT 위즈 불펜은 최근 5일간 6.1이닝 115구를 소화하는 데 그쳐 투수진의 휴식을 충분히 확보했다. 박영현(2이닝 27구), 손동현(1이닝 13구), 우규민(1이닝 13구) 모두 최근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 이글스 불펜은 같은 기간 18이닝 동안 354구를 던지며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했다. 특히 김서현이 5일간 84구, 정우주가 63구를 소화하는 등 핵심 계투진의 누적 투구 수가 많은 상태다.
타선 주요 지표
KT 위즈는 유준규와 김상수가 최근 6경기에서 각각 타율 .500, .455를 기록하며 상위 타선에서 높은 출루율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시즌 장타율 .515의 안현민과 .472의 최원준이 타점 생산에 관여한다. 한화 이글스는 채은성이 최근 6경기 타율 .667로 타격감이 가장 높다. 하지만 시즌 장타율 .559와 .510을 기록 중인 중심 타자 강백호와 노시환이 최근 타율 .143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타순 간 타격 편차를 나타내고 있다.
구장 환경 및 맞대결 특성
경기가 열리는 수원 KT 위즈 파크는 파크 팩터 1.010으로 타자에게 다소 유리한 구장이다. 중앙 펜스 120m, 좌우 98m의 규격에 내야 파울 지역이 좁아 투수의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대니얼이 피장타율 .103으로 타구를 억제하고 있고, 화이트 역시 KT 위즈를 상대로 피홈런이 없어 장타보다는 출루와 볼넷 관리가 주요 득점 근거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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