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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10회 역전타 허용 아쉬움

Lv.100스포츠정보2026.08.31 03:08조회 1댓글 0
대전 야구장 마운드 위에서 등을 돌린 채 고개를 떨군 투수의 뒷모습, 주황빛 유니폼과 어두워진 그라운드 조명이 패배의 순간을 보여준다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연장 승부까지 이어지며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로 황준서를 내세웠고, NC는 테일러가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는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은 채 연장 10회까지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긴장감 넘치는 흐름이 계속됐다.

승부처는 10회초에 찾아왔다. 2사 후 2루와 3루에 주자를 둔 상황에서 한화 마운드에 오른 김서현이 NC 천재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안타를 맞은 직후 김서현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닝 막판 터진 실점은 팀 전체에 무거운 분위기를 남겼다.

이번 패배로 한화는 불펜 운용과 접전 상황 대처에 대한 과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남은 경기에서 김서현을 비롯한 불펜진이 이날의 아쉬움을 어떻게 극복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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