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둘러싼 열애설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초 한국인 DJ 페기 구와의 관계가 주목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스페인 출신 모델 겸 인플루언서 클라우디아 카날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알카라스의 새로운 열애설 상대가 US오픈 기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카라스는 지난 7월 이탈리아 해안에서 카날스와 함께 보트를 타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 모두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지만, US오픈 기간 카날스의 SNS 활동이 부쩍 활발해지면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카날스는 모델이자 배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SNS 마케팅 에이전시를 직접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스페인과 호주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NS에 올린 해변 비키니 사진에는 팬들의 찬사가 이어졌고, 일부는 알카라스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열애설 이후 카날스의 SNS 팔로워는 약 4만7000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알카라스는 지난 1월 호주오픈 당시 선수 박스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페기 구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관계를 묻는 질문에 그는 페기 구를 두고 친한 친구라고 선을 그으며 멋진 사람이라 만나서 반가웠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 라운드에서 이겨야 일요일 공연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응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해명에도 팬들의 시선은 쉽게 거두어지지 않았다. 인터뷰 영상을 접한 이들은 표정에서 친구 이상의 감정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쏟아냈고, 앞서 서울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 당시 두 사람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미 추측은 무성한 상태였다.
알카라스는 그동안 에마 라두카누 등 여러 유명인과 열애설이 났지만 대부분 소문 수준에 그쳤다. 이번에도 페기 구와의 열애설이 잠잠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팬들의 관심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