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진행하는 팬 소원 성취 프로젝트 두잇포유의 새로운 주인공이 정해졌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한 팬 가족의 오랜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두산의 오랜 팬인 도윤이네 가족이다. 신청자 윤진아 씨는 10년 전 이곳 잠실구장에서 남편 김동영 씨에게 직접 프로포즈를 건넸고, 이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김도윤 군은 자연스럽게 두산을 응원하는 두린이로 자랐다. 도윤 군은 현재 두산 선수단의 경기를 지켜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윤진아 씨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10년 전 잠실야구장에서 엄마, 아빠가 소중한 추억을 쌓았던 것처럼 이번 행사도 도윤이에게 평생 기억될 최고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의 인연이 시작된 장소에서 아들과 함께 시구와 시타에 나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한 가족의 역사를 잇는 뜻깊은 순간으로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