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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사망설 해프닝, 본인 직접 해명

Lv.100스포츠정보2026.09.24 03:44조회 21댓글 0
빙상장 트랙 옆에서 뒷모습으로 서 있는 쇼트트랙 유니폼 차림의 선수 실루엣

23일 오전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건우(28)의 개인 SNS 계정에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되며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인의 부고를 알리는 형식의 문구와 함께 명복을 빌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곧바로 사망설을 둘러싼 진위 논란이 일었고, SNS 해킹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혼란이 커졌다. 결국 같은 날 오후 김건우 측이 직접 입장을 내며 사망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혔다.

김건우 측은 문제의 게시물이 올라온 시점에 본인이 계정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주변의 연락을 받고 나서야 글이 게시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은 본인이 작성하거나 올린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계정 접속 불능 원인과 게시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김건우 측은 사실관계가 명확히 파악되는 대로 다시 안내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혼란과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또한 정확한 경위가 확인되기 전까지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양해를 구했다.

김건우는 2015~2016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여러 차례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6 동계올림픽 선발전에서는 전체 8위에 그쳐 예비 멤버로 남았고, 지난 6월 말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6월 22일 은퇴 인사에서 그는 쇼트트랙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한 바 있다. 은퇴 3개월 만에 불거진 이번 사망설 해프닝은 정확한 경위가 밝혀지기 전까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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