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시즌 최고 수준의 타격감을 유지 중인 삼성과 5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가 대구에서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최원태를,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양 팀 선발투수 모두 평소보다 긴 휴식을 취한 뒤 등판하는 일정을 맞이했다.
선발투수 매치업
삼성 선발 최원태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는 16.2이닝 4자책점, 평균자책점 2.16으로 호투했으나, 6일 이상 휴식 후 등판한 9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09로 상승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2승 8패, 평균자책점 4.68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2경기에서 12.2이닝 4자책점으로 투구 내용을 개선했지만, 시즌 원정 평균자책점은 5.01로 홈(4.20) 성적보다 부진하다.
타선 흐름
삼성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0.326, 출루율 0.406, 장타율 0.489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구자욱과 김지찬이 최근 6경기에서 각각 4할과 6할대 타율을 기록 중이며, 시즌 전체 득점(675점)과 팀 타율(0.280)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롯데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0.268, 장타율 0.354에 머물렀다. 레이예스와 한동희 등 주요 타자들이 최근 6경기에서 1~2할대 타율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4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불펜 전력
삼성 불펜은 올 시즌 3.91의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마무리 김재윤(30세이브)과 이승민(19홀드)을 필두로 한 구원진은 최근 5일간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롯데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26이다. 최근 5일 동안 4.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으나, 5연패 기간 동안 필승조의 정상적인 가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구장 및 맞대결 변수
경기가 열리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타구 비거리가 길어 장타 발생 빈도가 높은 구장이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올 시즌 홈 46이닝 동안 7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뜬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9이닝당 8.45개의 땅볼을 유도하지만, 올 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302로 우타자에 비해 높다. 삼성 타선이 좌우를 가리지 않고 타격감이 좋은 만큼 초반 출루 억제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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