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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 우승 인터뷰서 19금 드립 소동

Lv.100스포츠정보2026.08.26 00:59조회 3댓글 0
노리스, 우승 인터뷰서 19금 드립 소동

F1 챔피언 랜도 노리스가 그랑프리 우승 직후 진행된 생방송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4일(한국시간) 노리스가 인터뷰 중 성적인 의미가 담긴 네덜란드어 표현을 꺼내 기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노리스는 네덜란드 잔드보르트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의 키미 안토넬리와 조지 러셀을 제치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지난달 헝가리 그랑프리에 이어 2연승을 달성한 순간이라 인터뷰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라 있었다.

벨기에인 어머니를 둔 노리스는 한 기자가 네덜란드어로 축하 인사를 건네자 같은 언어로 감사를 표했다. 이어 다른 네덜란드어 표현도 아느냐는 질문에 노리스는 갑자기 부엌에서 성관계를 뜻하는 네덜란드어 문장 'Neuken in de keuken!'을 언급했다.

질문을 던진 기자는 순간 웃음을 터뜨리며 그 뜻을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이냐고 되물었고, 노리스는 맞는지 틀린지 자신도 모른다는 듣는 이를 놀리는 듯한 반응으로 장난을 이어갔다. 상황을 눈치챈 홍보 담당자가 무슨 말을 했는지 캐묻자 노리스는 상대에게 알리지 말라며 그런 적 없다고 둘러대 다시 한 번 현장을 웃게 만들었다.

다소 파격적인 발언이었지만 모두가 농담으로 받아들이면서 큰 논란으로 확산되지는 않았다. 다만 세계적인 스타가 생방송에서 이런 표현을 던졌다는 점에서 화제성은 충분했고, 평소에도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알려진 노리스의 캐릭터가 다시 부각된 장면이었다.

한편 노리스는 이날 우승 배경으로 하드 타이어 교체 후 페이스가 좋아졌고 팀의 전략과 피트스톱 판단이 훌륭했다고 밝히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잔드보르트가 자신에게 늘 좋은 서킷이었다며 이곳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 우승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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