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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노 가이토, 결혼 5년 만에 이혼 발표

Lv.100스포츠정보2026.09.01 07:07조회 13댓글 0
야구 유니폼을 입은 선수의 뒷모습이 더그아웃에서 홀로 서 있는 원거리 구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 소속 내야수 고조노 가이토(26)와 인플루언서 겸 모델 와타나베 리사(24)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31일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고조노는 자신의 SNS에 와타나베와 이혼했다고 밝히면서 이혼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와타나베 역시 같은 날 이혼 경위나 이유는 밝힐 수 없으며 앞으로 고조노와 관련한 언급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자녀 양육과 관련해서는 아이들이 자신과 함께 지낼 것이라고 밝히며 팬들의 이해와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와타나베는 14세에 패션 잡지 팝틴 모델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고 현재는 틱톡 등에서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잡지 제나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브라질계 혼혈인 그는 10대에 첫 아이를 낳아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21년 19세에 고조노와 결혼해 둘째까지 낳으며 두 아이를 둔 가정을 꾸려왔다.

불과 반년 전까지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부부였던 만큼 이번 이혼 소식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해 구단이 마련한 팬 감사데이 행사에서도 부부가 함께 사진을 공개하며 화목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고조노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타격왕과 최고 출루율 타이틀을 동시에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이 기세를 이어 올해 3월 WBC 일본 대표팀에 발탁돼 출전하기도 했다. 다만 올 시즌에는 101경기에서 타율 0.257, 1홈런, 23타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현재는 1군에서 제외돼 2군에서 재정비 기간을 갖고 있다. 사생활의 변화 속에서 그가 그라운드에서 다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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