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가 홈에서 치른 리그앙 3라운드 경기에서 AS모나코에 1-2로 무너졌다. 5일 오전 4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이 경기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의 시즌 초반 흐름에 제동을 거는 결과로 남았다.
전반 31분 마르키뇨스가 크바라츠헬리아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PSG가 앞서 나갔지만 후반 들어 상황이 뒤바뀌었다. 후반 13분 나지뉴에게 헤더로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27분에는 이둠보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공격진에 포함된 마그네슈 아클리우슈는 후반 24분 우스망 뎀벨레와 교체될 때까지 69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소파스코어 기록에 따르면 키패스 2회와 슈팅 1개에 그쳤고 크로스는 단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했으며 롱패스 성공률도 50%에 머물렀다. 두에와 크바라츠헬리아가 각각 7.5점, 7.8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6.7점이라는 평점은 공격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였다.
아클리우슈는 올여름 모나코를 떠나 5000만 유로, 한화 약 780억원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이강인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거론되며 왼발 킥 능력에 대한 기대가 컸던 선수다. 그러나 친정팀을 상대한 이번 경기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같은 시기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 후 프리메라리가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대조는 이번 이적을 둘러싼 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아클리우슈가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 이번 부진을 딛고 얼마나 반등할 수 있을지가 PSG 공격진의 관전 포인트로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