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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경기장서 포착된 최주헌 눈길

Lv.100스포츠정보2026.09.07 19:20조회 22댓글 0
롤파크 관중석에서 T1 유니폼 색을 든 관객들 사이 한 남성이 뒷모습으로 응원하는 장면

최태원 SK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의 친아들 최주헌씨가 LCK 경기 생중계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최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4라운드 T1과 KT 롤스터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최씨가 화면에 잡힌 시점은 T1이 1세트를 KT에 내준 뒤 치러진 2세트였다. 그는 관중석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인기 굿즈인 포로 모자를 쓴 여성 지인과 함께 손뼉을 치며 T1 선수단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끝난 뒤 최씨는 SNS에 T1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게시물을 올렸다. T1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과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주요 선수들의 친필 서명이 담긴 소장용 유니폼 점퍼를 공개했으며, 구단 마스코트 아티의 인형탈 헤드를 직접 착용한 모습도 함께 올렸다.

최주헌씨는 2002년 김희영 이사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태원 회장이 2000년대 중후반 김 이사와 인연을 맺으면서 최씨는 자연스럽게 SK 총수 일가의 일원으로 성장했으며, 법적 자녀는 아니지만 사실상 주요 구성원으로 꼽힌다.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글로벌 e스포츠 마케팅과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e스포츠 산업에서 커리어를 키우려는 의중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T1은 2004년 SK텔레콤이 창단한 이래 SK그룹을 대표하는 스포츠 마케팅 구단으로 자리잡았고, 최태원 회장도 T1의 세계대회 우승 때마다 직접 축전을 보내며 애정을 표해왔다.

e스포츠 업계 관계자는 대주주 일가가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과 소통하고 구단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 외연 확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K그룹과의 오랜 인연과 최씨의 e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T1의 구단 운영이나 마케팅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힘을 보탤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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