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내야수 노시환과 하지원 치어리더 사이에 돌던 열애설이 사실무근으로 정리됐다. 두 사람과 가까운 인물이 직접 나서 관련 소문을 부인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하지원 치어리더와 함께 한화 응원단에서 활동 중인 김연정 치어리더는 지난 10일 전 국가대표 내야수 정근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근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소문의 사실 여부를 묻자 김연정 치어리더는 단호하게 부인했다.
해당 열애설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될 만큼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하주석과 김연정 치어리더가 결혼에 골인하면서, 야구선수와 치어리더 커플이 한 번 더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더해진 영향이 컸다.
김연정 치어리더는 소문의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자신과 남편이 소개해준 사이가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았다며 억울함을 드러냈고, 이어 하늘에 맹세코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열애설이 퍼진 배경에는 중계 화면 편집도 있었다. 노시환이 타석에 서거나 홈런을 칠 때 하지원 치어리더가 화면에 잡히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오해를 키웠는데, 김연정 치어리더는 자신과 남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질 당시에도 똑같이 두 사람이 교차로 화면에 잡히면서 비슷한 억측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시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12년 총액 307억원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맺으며 KBO 역대 최고액 기록을 새로 썼고, 올 시즌 116경기에서 타율 0.281 130안타 27홈런 90타점 3도루를 기록 중이다. 오는 14일에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무대를 준비한다. 이번 해명으로 불필요한 논란이 가라앉으면서 두 사람 모두 각자의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