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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축구 티어표 논란, 이강인 B급 화제

Lv.100스포츠정보2026.09.12 03:27조회 10댓글 0
경기장 잔디 위에서 유니폼을 입은 선수의 뒷모습이 조명 아래 흐릿하게 잡힌 구도

일본의 한 축구 팬이 만든 한일 선수 역대 티어표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이 자료는 한국과 일본 대표 선수들의 실력과 커리어를 종합해 S급부터 D급까지 다섯 단계로 나눠 정리한 것이다.

이 티어표에서 최상위인 S급에는 손흥민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작성자는 손흥민을 두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간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한 선수라며 한일을 통틀어 이견이 없는 최고 선수라고 평가했다.

차범근 전 감독과 박지성, 김민재는 손흥민보다 한 단계 낮은 A급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각각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 바이에른 뮌헨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선수들로 소개됐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이강인은 B급에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가와 신지, 이토 준야, 미토마 가오루, 사노 가이슈, 구보 다케후사 등 일본 선수들과 함께 묶였으며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 등급에 포함됐다.

C등급에는 이영표와 기성용, 나카타 히데토시와 엔도 와타루 등이 이름을 올렸고 D등급에는 이재성, 황희찬, 이청용과 함께 하세베 마코토, 나카토모 유토, 오카자키 신지 등이 포함됐다. 작성자는 일본 축구의 과제로 아직 S급이나 A급 선수가 배출되지 않은 점을 꼽으며 현재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커리어를 잘 쌓는다면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게시물은 조회수 600만 회를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선수 평가 기준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중이며 향후에도 이 같은 비교 논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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