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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둘째 딸 생일에 애틋한 편지

Lv.100스포츠정보2026.09.12 19:27조회 7댓글 0
케이크 앞에 앉은 소녀의 뒷모습과 그 옆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는 아버지의 실루엣

박찬호가 둘째 딸 세린 양의 생일을 맞아 SNS에 진심 어린 축하글을 남겼다. 12일 공개된 게시물에는 케이크 앞에서 환하게 웃는 세린 양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메시지가 담겼다.

박찬호는 사진 속에서 케이크를 먹으며 밝은 미소를 짓는 딸의 모습을 배경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작은 자리였지만 함께할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딸이 착하고 멋지게 자라준 것에 고맙고 대견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둘째 딸에게 유난히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바라봐주고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순간들이 있었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미안함과 고마움, 사랑한다는 말을 함께 전하며 딸이 가족으로 와준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축복으로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딸이 걸어갈 길에 기쁨과 용기가 함께하길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딸을 향한 아버지의 진심이 느껴진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2008년생인 세린 양은 내년 성인을 앞두고 있으며, 어릴 적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호는 2005년 요리연구가 박리혜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이번 편지는 바쁜 공인의 삶 속에서도 가족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표현해온 그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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