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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金 레르담, 뉴욕서 커플 나들이

Lv.100스포츠정보2026.09.16 03:36조회 15댓글 0
관중석에서 뒷모습으로 앉아 경기를 응원하는 금발 여성 실루엣과 그 옆에 앉은 건장한 체격의 남성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르담이 연인 제이크 폴과 함께 뉴욕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한국시각)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전 관람을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빙판 위에서 활약하던 레르담이 이번에는 테니스 코트를 찾아 관중석을 지켰다.

이날 결승전은 아리나 사발렌카와 엘레나 리바키나의 대결로 펼쳐졌다. 레르담은 사발렌카를 응원하며 목이 쉴 정도로 열띤 응원을 보냈지만, 사발렌카는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결과와 무관하게 레르담의 열정적인 응원 모습은 현지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레르담은 자신의 SNS에 당시 방문 사진을 공개했다. 파란색 크롭톱과 흰색 바지 차림으로 복근을 드러낸 사진과 청바지에 검은색 상의를 매치한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이를 본 제이크 폴은 댓글로 '정말 아름다워, 내 사랑'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올해 27세인 레르담은 SNS 팔로워 50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은메달에 그쳤던 그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5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당시 금메달 확정 후 선보인 파격적인 세리머니 역시 큰 화제를 낳았으며, 나이키 스포츠 브라를 잠시 노출한 장면만으로도 약 1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 외에도 스킴스, 헤마, 레드불 등 다수의 브랜드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약혼자인 제이크 폴 역시 유튜브 구독자 2000만명을 보유한 스타로, 지난해 12월 앤서니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KO패를 당했음에도 해당 대전 한 번으로 약 1억파운드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그의 추정 자산은 2억달러에 달한다. 빙상과 격투기, SNS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화제성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대중문화 전반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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