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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카타르전 대승에도 경고

Lv.100스포츠정보2026.09.16 19:36조회 30댓글 0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한국 선수단이 경기장 조명 아래 뒷모습으로 서 있는 원거리 구도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카타르전 대승을 두고도 막판 실점 장면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놓았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를 4-1로 눌렀다. 엄지성이 전반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3-0으로 앞섰고, 후반 20분 김명준이 추가골을 넣어 4-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39분 한 골을 허용하면서 완벽한 무실점 경기는 놓쳤다.

이영표 위원은 이 실점 장면을 짚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실점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다고 지적했고,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 배워야 할 부분이 있다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경기는 그렇게 끝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KBS 유튜브 채널 올스 후토크에서도 그는 같은 장면을 다시 분석했다. 4-0으로 경기를 완전히 장악한 상황에서 나온 실점은 상대의 좋은 플레이가 아니라 수비 집중력 문제였다고 설명하며, 선수들이 네 골을 넣은 뒤 다소 여유를 가진 것 같다고 꼬집었다.

다만 그는 다음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언급하며 카타르전보다는 까다로울 수 있지만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는 견해도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영표 위원의 지적처럼 이번 대승에서 드러난 집중력 문제를 얼마나 보완하느냐가 다음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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