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지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었다.
이날 훈련에는 대표팀 투수 곽빈도 참여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나섰다. 아침 시간대 진행된 훈련이라 다소 부은 모습도 눈에 띄었지만 실전을 앞둔 준비 과정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이었다.
대표팀은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해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21일 대만을 상대로 B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르고, 이어 22일 홍콩, 23일 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조별예선 이후에는 25일부터 26일까지 슈퍼라운드가 이어지며, 27일에는 메달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고척돔에서의 담금질을 마친 대표팀은 이제 실전 무대인 나고야로 향한다. 곽빈을 비롯한 투수진의 컨디션 관리가 대회 성적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