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사이클연맹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배우 진선규(49)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사이클 국가대표팀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며 사이클 종목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그는 대표팀의 출국을 앞두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진선규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멋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아시아 최고의 무대에서 대한민국 사이클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수들이 부상 없이 준비한 기량을 온전히 펼치고, 마지막 순간까지 힘차게 달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사이클은 도로, 트랙, 산악자전거(MTB), BMX 레이싱과 프리스타일까지 전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도로 종목에는 2024년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이자 파리올림픽 출전 경험을 가진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 출전하며, 트랙에서는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 2관왕 출신의 최태호(경북체육회)가 첫 성인 종합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BMX 프리스타일에서는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이 목표로 제시됐다.
선수단 전체를 이끄는 단장을 맡은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사이클 대표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로, 트랙, MTB, BMX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사이클 종목에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지에 도착한 대표팀은 최종 코스 적응과 컨디션 조율을 마치고 9월 20일 도로독주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각계의 응원 속에 출발하는 이번 대회가 한국 사이클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