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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논란 속 KBS 개막식 시청률 1위

Lv.100스포츠정보2026.09.20 11:40조회 17댓글 0
경기장 조명 아래 대형 성화대와 관중석이 보이는 아시안게임 개막식 원거리 전경

KBS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식 중계에서 지상파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의 KBS 전국 시청률은 2.6%였다.

같은 시간대 MBC는 1.7%, SBS는 1.5%를 기록해 KBS가 두 채널을 앞섰다. 이날 KBS 중계는 이재후 캐스터와 음악감독 김문정, 강남이 함께 진행했다.

개막식 도중에는 유재석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선수들을 향해 태극마크를 달기까지의 노력을 언급하며 부담감을 내려놓고 순간을 즐기라고 격려했고, 좋은 결과에는 함께 기뻐하고 아쉬운 순간에는 더 큰 박수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 사회를 맡은 강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일본 연예인 후쿠시 소타와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후쿠시 소타는 2015년 일본 후지TV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태평양전쟁 당시 카미카제 특공대 후보였던 할아버지를 언급하며 존경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역사 인식 논란을 빚은 인물이다.

공개 시점이 광복절 직후였던 탓에 구독자들의 비판이 잇따랐고, 채널 측은 해당 영상을 하루 만에 삭제했다. 강남도 함께 찍은 사진을 지웠지만 별다른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이번 개막식 중계는 시청률 성과와 별개로 강남을 둘러싼 논란이 함께 회자되며 화제성을 키운 모양새다. 향후 대회 기간 중계와 관련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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